튜터링 vs 스픽, 영어 말하기 앱 비교

영어 말하기 실력을 키우기 위해 앱을 찾고 있다면, ‘튜터링’과 ‘스픽’은 빠지지 않는 두 가지 선택지입니다. 하지만 어떤 앱이 나에게 더 적합할지 고민될 수밖에 없죠. 실시간 원어민 수업을 원한다면 튜터링, AI 기반 셀프 학습을 원한다면 스픽. 단순 비교만으론 감이 잘 안 잡힌다면 이번 포스팅을 주목해 주세요.

영어 말하기 앱 고르는 핵심 포인트

• 실시간 화상 영어냐, AI 셀프 트레이닝이냐
• 비용 대비 학습 효과가 중요한가
• 발음 교정, 실전 대화 중심인지 확인

왜 영어 말하기가 어려울까

듣기보다 말하기가 더 부담스러운 이유

문법이나 독해는 자신 있어도, 막상 입을 열면 말문이 막히는 경우 많죠. 그 이유는 ‘즉각적 반응’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준비된 답이 아니라 즉흥적으로 말해야 하기에, 부담감은 클 수밖에 없죠. 특히 실수를 두려워하는 학습자일수록 더 주저하게 됩니다.

학습자 유형별 학습 스타일 차이

사람마다 학습 스타일이 다릅니다. 누군가는 직접 대화를 통해 배우는 걸 선호하고, 또 어떤 이는 혼자 반복 연습하며 익히는 걸 좋아합니다. 튜터링과 스픽은 이처럼 다른 성향을 가진 학습자에게 각각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되어 있죠.

혼자 학습의 한계와 몰입도 문제

셀프 러닝은 유연하지만, 꾸준히 지속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요. 반면 튜터와의 수업은 외부 자극이 되기에 학습 몰입도는 높지만, 시간 제약이 따릅니다. 어떤 방식이 나에게 더 지속 가능할지를 고민해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튜터링과 스픽의 차이

튜터링: 실시간 원어민 화상수업

튜터링은 24시간 원어민 튜터와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원하는 시간에 맞춰 화상 영어를 진행할 수 있고, 회화 주제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죠. 특히 ‘회화 중심’ 커리큘럼이 잘 구성되어 있어, 실전 감각을 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스픽: AI 기반 발음 피드백

스픽은 AI 튜터가 학습자의 발음을 인식하고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반복 학습에 강하고, 자주 틀리는 표현을 자동으로 복습하게 설계돼 있어요. 특히 ‘미국식 원어민 발음’에 특화된 피드백이 강점입니다. 다만, 실전 대화 감각은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수업 유연성 vs 지속 가능성

튜터링은 ‘수업 유연성’이 강점입니다. 언제든 수업을 열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죠. 반면 스픽은 ‘지속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하루 10분씩 꾸준히 말하기 연습이 가능하거든요. 본인의 생활 패턴에 따라 선택이 갈립니다.

가격 구조 및 접근성 비교

튜터링의 가격 정책

튜터링은 ‘시간제 수업권’ 구조로 운영됩니다. 예: 30분 수업 20회 패키지 249,000원 (1회 약 12,450원). 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지만, 실시간 대화라는 가치는 분명합니다.

스픽의 구독 모델

스픽은 월 구독형 모델을 택합니다. 예: 월 12,000원 무제한 연습. 비교적 저렴하고, 시간당 단가로 환산하면 경제적입니다. 다만 AI 기반이므로 사람과의 실전 대화가 없습니다.

접근성 및 기기 호환성

두 앱 모두 iOS, Android 지원. 튜터링은 PC도 지원하지만, 스픽은 모바일 기반에 더 최적화되어 있어요. 일상 중간중간 학습하기엔 스픽이 유리합니다.

항목	튜터링	스픽
학습 방식	실시간 화상 수업	AI 피드백 기반 셀프 학습
가격	1회 12,450원 (평균)	월 12,000원
발음 교정	튜터 직접 피드백	AI 자동 피드백

학습 목표가 명확하다면, 어떤 앱이 나에게 적합한지도 선명해집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튜터링과 스픽 각각의 실제 사용 경험과 세부 기능을 더 깊이 파고들어 볼게요.

튜터링·스픽 기능 탐색

튜터링 UI 구조

튜터링 앱은 실시간 영상 통화를 위한 UI가 잘 설계돼 있어요. 로그인 후 ‘즉시 수업’ 버튼을 누르면 수 분 내로 튜터 매칭이 완료됩니다. 수업 전에 ‘선호 주제’와 ‘레벨’을 입력하면 이에 맞는 튜터를 자동 추천하고, 대화 종료 후 바로 피드백 리포트를 제공하죠. 화면 구성은 채팅, 교재, 수업 타이머가 함께 배치되어 실시간 진행 중에도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스픽 사용자 흐름

스픽은 ‘AI 회화 미션’을 중심으로 흘러갑니다. 오늘의 대화 주제를 선택하면, 미리 녹음된 네이티브 음성과 AI 튜터가 등장해 학습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해 직접 말하게 하는 구조입니다. 발음이 틀리거나 어색하면 실시간으로 수정 요청이 뜨고, 계속해서 ‘좋은 발음’이 나올 때까지 연습할 수 있어요. 시간당 과제량이 정해져 있어 성취감을 유도합니다.

기술 기반 학습 비교

튜터링은 ‘실제 인간 튜터’가 피드백을 주기 때문에, 비언어적 신호나 상황별 표현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반면, 스픽은 AI 알고리즘이 음성 분석과 발음 교정을 담당합니다. AI 모델은 정확하지만, 뉘앙스나 감정 표현은 한계가 있을 수 있죠. 반면 같은 문장을 수십 번 말하며 반복 학습할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항목	튜터링	스픽
기술 방식	인간 튜터 기반 실시간 피드백	AI 음성 인식 + 발음 교정
UI/UX	영상수업+교재 병행 인터페이스	미션 중심 대화 흐름
사용자 유입	중·고급 실전 중심 학습자	초·중급 셀프 학습자

두 앱은 각자의 기술 기반을 바탕으로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어요. 학습자의 목표와 선호에 따라 활용 전략도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해요!

• 튜터링: 실전 회화가 급한 직장인, 인터뷰 준비자
• 스픽: 발음 교정이 필요한 영어 초심자, 꾸준한 연습이 필요한 사람

사용 후기 정리

튜터링 실사용자 리뷰

튜터링 유저 A씨: “해외출장 준비하면서 빠르게 회화 실력을 늘려야 했는데, 원어민 튜터가 실전 같은 환경을 만들어줘서 정말 도움이 됐어요. 특히 교재보단 자유 회화할 수 있어서 말하기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스픽 실사용자 리뷰

스픽 유저 B씨: “매일 10분씩 연습하면서 발음이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특히 AI 피드백 덕분에 같은 표현을 여러 번 연습하는 게 재미있고, 영어 말하는 게 덜 부담스러워졌어요.”

실제 데이터 기반 판단

실제 앱 다운로드 수 기준으로 스픽은 300만+ 이용자, 튜터링은 120만+로 집계되고 있어요(2025년 4월 기준). 스픽은 낮은 진입장벽과 가격 덕분에 대중적이고, 튜터링은 전문적 수요층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죠.

FAQ

Q. 스픽은 완전 무료인가요?

아니요, 기본 체험은 무료지만 전체 기능은 월 구독제입니다.

Q. 튜터링은 예약 없이 수업이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즉시 수업’ 기능을 통해 몇 분 내 바로 수업 연결돼요.

Q. 스픽 발음 정확도는 믿을 수 있나요?

AI 음성 인식률은 상당히 높지만, 감정 표현은 부족할 수 있어요.

Q. 튜터링은 초보자도 쓸 수 있나요?

가능하긴 하지만, 초급 전용 커리큘럼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Q. 둘 다 사용해도 되나요?

물론입니다. 튜터링으로 실전 회화를, 스픽으로 발음 반복 훈련을 병행하면 시너지가 커요.